* 소행성 베누 지구와 충돌 가능성
ㅁ 지구의 생명체 기원
약 160년 후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높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표면의 암석과 토양 샘플이 탐사선 오시리스-렉스에 의해 지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폭 500m의 다이아몬드 모양을 한 베누에서 채취한 샘플에는 돌과 먼지, 물과 많은 양의 탄소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베누와 같은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들이 지구의 생명체를 구성할 수 있는 기본 요소들을 지구에 전달했을지도 모른다는 강한 의심을 갖게 합니다.
ㅁ 샘플 정밀분석 결과
베누의 샘플을 정밀분석한 결과 태양계 생성에 도움이 된 탄소와 질소, 유기화합물이 베뉴의 먼지에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생명체 탄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가로 베누 샘플에서는 물에 용해될 수 있는 마그네슘과 인산나트륨 화합물도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샘플은 주로 점토 광물로 구성돼 있어 지구의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암석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