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 행위와 관련하여 강제 노동, 인권 침해, 전쟁 범죄 등을 저지른 기업들을 일컫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주로 일본 제국주의 하에서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의 점령지에서 강제 징용과 같은 부당한 노동 착취를 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표적인 전범기업
- 미쓰비시 중공업: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강제 징용되어 극심한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현재 미쓰비시 중공업은 항공우주, 방위, 에너지,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 미쓰이 그룹: 광산업과 제조업에서 강제 노동을 동원했습니다.
현재 미쓰이 그룹은 무역, 금융, 자원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종합 상사입니다.
- 스미토모 그룹: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강제 노동을 착취했습니다.
현재 스미토모 그룹은 금융, 금속, 화학, 전자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기업입니다.
- 히타치: 전쟁 물자 생산을 위해 강제 노동을 사용했습니다.
현재 히타치는 전자, 전기 기기, 정보통신, 건설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 닛산: 군용 차량과 장비를 생산하며 강제 노동을 동원했습니다.
현재 닛산은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전후에도 일본 경제의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해 왔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 사이에서 보상 및 사과 요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거나 사과를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